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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6월>먹고 다닌 이야기 먹고 다닌 이야기 먹고 다닌 이야기 먹고 다닌 이야기 에 이어 드디어 정리입니다! 뭐든 꾸준히 하면 쌓이는군요 ^^;;; 매번 식당 블로깅 할 만큼의 정성이 없는 제게 140자 먹방 트윗은 딱 적합했고. 어느 순간.. 휘발성 정보 대신 정리로 남기자는 생각에 블로그로 틈틈이 퍼날랐죠. 이것도 쌓이는게 조금은 신기합니다. 밥만 먹고 사느냐... 고 묻는다면, 네. 그럼요. 대부분 그러하듯 밥은 먹고 다닙니다. 다만 맨날 가는 그 집만 다니는게 아니라 식당 탐험에 관심이 많을 뿐이죠. 올해 4월에는 사무실이 한남동에서 판교로 옮기면서 판교 식당 발굴에 애 쓴 흔적이 보이네요. 고만고만한 식당들만 있다고 하지만, 주인이 하나 하나 신경 쓰는 작은 가게 찾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다양성의 힘은 밥상.. 더보기
<잿빛 음모>무법자들에게 법으로 맞선다 한들, 정의가 승리할까 잿빛 음모 저자 존 그리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15-06-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존 그리샴 2015 최신작 전 언론 매체가 극찬한 화제의 아마존... 금융위기로 월가 로펌에서 해고된 뒤 시골 법률클리닉에서 세상 온갖 부조리와 폭력을 마주하고 쓸모 있는 변호사로서 깨어난다? 고민과 나약함까지 생생하다. 재벌 횡포가 믿기지 않을만큼 사악해서 존 그리샴의 분노가 느껴질 지경. 이틀에 완독 현실은 엘리트 대부분이 월가의 노예가 되어 명예와 부를 갖겠지만. 그리샴은 실제 모델이 되어준 시골 법률클리닉 변호사들과 환경단체에 감사를 전한다. 비현실적 고통에 시달리는 약자들을 지켜주는 이들이 어딘가에서 싸운다. 그리샴도 한결 같다 ===== 정말 저렇게 사악할까? 자본은 정말 저럴 수 밖에 없나? 쉽.. 더보기
<음식의 언어> 문명과 문화가 이어지는 음식사 음식의 언어 저자 댄 주래프스키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5-03-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7만 명이 수강한 스탠퍼드대 대표 교양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 혁신은 언제나 작은 틈새에서 발생한다. 근사한 음식도 예외가 아니어서, 문화의 교차점에서 각 문화가 서로 이웃에서 빌려온 것을 수정하고 더 훌륭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 창조된다. 는 고대의 문명 충돌, 현대의 문화 충돌을 들여다보는 창문 페르시아의 시큼한 스튜가 피쉬앤칩스의 뿌리라든가. 요리를 통해 인류와 문명을 생각하고 음식 이름과 메뉴 단어를 통해 음식사와 인간 심리를 탐험. 언어학자가 요리에 관심 많으면 이런 책을 쓰는구나. (저같은 식탐가에게는 추천합니다. 이분, 메뉴 찬찬히 연구하신 언어학자라 아주 쉬운 책은 아니고. 그래도.. 더보기
<목격자들>4.16을 기억하는 또다른 방법, 조선탐정물 백탑파 이야기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 1~2 (전 2권) : 백탑파, 그 네번째 이야기 저자 #{for:author::2},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 1~2 (전 2권) : 백탑파, 그 네번째 이야기#{/for:author}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5-02-25 출간 카테고리 목격자들, 조운선 침몰 사건 1~2 (전 2권) : 백탑파, 그 네번째 이야기 책소개 - 선생은 바위처럼 묵직하면서도 강물처럼 유연하고, 무겁게 가라앉으면서도 또한 깃털처럼 휘휘 날았다. 먼저 오래 웃기도 하고, 상대방이 따라 웃을 때까지 세상 곳곳의 농담을 끌어대기도 했다. 에서 연암 선생을 묘사하는 대목. 태도에 관한 전범 발바닥이 갈라지고 찢기는 고통도 감내하며,아들은 차가운 바닷속을 헤매는데 나만 편히 다닐수없다며,맨발로 아.. 더보기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다시 페미니즘이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저자레베카 솔닛, 리베카 솔닛 지음출판사창비 | 2015-05-1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화제의 단어 맨스플레인(mansplain)의 시작점 설명하고 가... , mansplain 단어로 유명해졌지만 이것은 간만 여성이 서늘하게 고발하는 현실. 여혐이 극소수 또라이가 아니라 슬금 고개를 드는 시대. 침묵하다가는 내 딸도 힘들걸 인정 이런 페미니즘 책을 맨스플레인 이란 재미난 현상으로만 오해한 덕분인지ㅎ #트레바리 독서모임 6월의 책으로 뽑혔고. 다음주 이 책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 매우 궁금ㅎ 책읽는 남자들이란 집단 자체가 좀 특이하긴 하지만ㅋ 젊은 친구들 수다는 뭘해도 잼나서 트윗 독후감은 딱 저 정도. 책은 논쟁적이다. ‘mansplain’이 2010년 NYT ‘올해의 .. 더보기
<송곳> 캡쳐 약간 송곳 세트 저자 최규석 지음 출판사 창비 | 2015-05-20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송곳』은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 엉엉. 최규석님 을 책으로 받았어요. 감사감사. "심각하게 재미있다"는 주호민님 한줄 평 쥑이지 않나요. 네이버 평점 9.96! 는 이미 두 권 샀기에 또 선물할께요 웹툰으로 볼 때도 이 장면 트윗 했는데.. 아.. 이건 뭐.. #송곳 #구고신옵바멋져요 당신들이 힘든건 당신들이 못나서 그렇다. 왜 더 졸라매지 않느냐.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거요. 살아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송곳2 강한 선동. 꿈틀해야만 존중받는게 맞나 탈퇴한 분들은 배신자가 아닙니다. 모두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습니다. 함께 싸우다 .. 더보기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메모 약간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저자사사키 아타루 지음출판사자음과모음 | 2012-05-18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현재 일본 사상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평가이자 젊은 지식인 ‘사... 혁명이란 폭력이 아니라 문학. 읽고 쓰는 자체가 혁명이란 얘기를 거창하게 설파. "맙소사, 읽어버렸어" 느낌으로 읽으라고. 독특한 말투에 현학적 사상가. 문장이 쉽고도 어렵다. === 이하 트윗 메모 질 들뢰즈가 '쓰는 것'과 '여성이 되는 것'의 연결을 강조, "쓰는 이유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남자라는 것의 부끄러움이 아닐까"라고 묻는 건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 철학이란, 쓰는건 여성이 되는 것이라는데 알듯모를듯ㅠ 대량으로 책을 읽고 독서량을 자랑하는 사람은, 똑같은 것이 쓰여 있는 책을 많이 읽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더보기
<여유롭게 살 권리> 메모 약간 여유롭게 살 권리저자강수돌 지음출판사다시봄 | 2015-04-06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엔 희망이 없다 덜 일하고도 더 여유로운 ... 출근길에 야금야금 완독. 여유롭게 시작해서 단단하고 진지하게 마무리되는 책. 일에 지쳐 삶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필요한 이야기. 고려대 경영학부 강수돌 쌤, 이런 분이셨군요 일독 권해요 ====> 아직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그냥 트윗 메모만.. 근면 성실은..오직 적응하고 순종하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그 과정에서 대부분 비판적 지성이나 실천적 열정, 인간적 온기를 잃고 근면,성실이라는 일차원적 근대 가치 아래에서 무기력한 좀비 신세로 전락해 목숨만 부지한다 일중독은 아마도 가장 잘 포장된 정신건강 문제 -UNC 심리학자 브라이언 로빈.. 더보기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 이리 착한 책 도움도 오랜만ㅎ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 저자 세실 앤드류스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3-10-2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공동체는 어떻게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까?함께 웃고 떠들며 작... 조금 기운이 빠진 즈음.. 며칠 전 출근길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힐링. 요런 대목... 사랑에 빠지듯. 열정은 삶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그 에너지를 퍼져나가도록 만드는 원천. 각자 열정을 추구한다면 이득만 생각하는 권력 명성 전쟁 부패 우상 등 진짜가 아닌걸 좇을 가능성은 줄어들것. 열정은 친절함을 더해주고 시기심은 덜어준다." 열정은 전염된다.. 이 일이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가, 아니면 나에게서 에너지를 빼앗아가는가. 헨리 데이빗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오직 사랑에 굴복하도록 자신을 단련하고, 어딘.. 더보기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진실이 해결해준다고? 개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저자 조지 레이코프 지음 출판사 와이즈베리 | 2015-04-0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프레임의 덫에 걸린 세상을 해부,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열렬한 지... “90년에 내 글은 걸프전을 막지 못했다. 이 글 또한 이라크 전쟁을 막지 못할 것. 그런데 나는 뭐하러 이 글을 쓰고 있는가?....중요한 것은 자각이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똑똑히 알고 말할수 있다면, 적어도 장기적으로는 바꿀수 있다” (George Lakoff, 사진)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뭐하러 이 책을 읽고 있는가. 2004년 책이고 이후에도 많이 회자됐으며 트윗에서는 @lakoff_bot 을 통해 익숙했다. 다 아는 얘기 같았다. 그런데 개정판이라고? 슬쩍 들춰봤다가 좀 바쁜 나날인데.. 더보기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 정말이네요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저자박은영, 신정원 지음출판사황금시간 | 2015-04-06 출간카테고리취미/스포츠책소개경력 단절 주부도, 회사 가기 싫은 언니도 꿈꿔볼 만한 밥벌이 ... “일이 너무나 중요해진 나머지 정체성의 주된 내용이자 자존감과 행복의 거의 유일한 근원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c일중독자들이 ‘내 인생’을 찾기 위해 어떻게 결심했고, 어떻게 선택했는지 보여주던 책 . [내 인생이다]종종 행복해야 마땅한.. "내 인생" 이라고 리뷰도 올렸었죠.. 책에는 마흔 넘어 오랜 꿈인 글쓰기에 도전한 간호사 얘기가 나옵니다. 그 분이 정유정 작가. 두고두고 를 곱씹게 한 이야기 저 책에 등장했던 이들이 대개 어느 정도 성공한 인생의 중반에서 전직을 시도한 사례라면,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조금 더 젊습니다. .. 더보기
<권력의 종말> 메모 약간 권력의 종말저자모이제스 나임 지음출판사책읽는수요일 | 2015-02-27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권력을 가진 사람, 권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1977년 전 세계 독재자가 통치하는 나라는 89개. 하지만 2011년에는 그 수가 22개로 급감했다.. 민주주의 체제가 아닐지라도 다당제 허용 국가에서 소수 정당 의원 수가 1980년대보다 세 배나 늘었다. ..헛점 많아도 조금씩 진전 명성과 수입, 평가 가치에 큰 타격을 입히는 '브랜드 실패'. 세계적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5년 안에 그런 위기에 처할 가능성은 지난 20년 동안 20%에서 82%로 증가. BP, 타이거 우즈, 뉴스 코퍼레이션 등 하룻밤 사이 급속히.. 정경유착, 정치광고, 정보 공개, 방송 전파 사용권을 둘러싼 싸움은 .. 더보기
"내 노래는 이쑤시개 값" 이라..지속가능할까 M본부에는 아직도 2580 이 있어요ㅎㅎ 제목 죽이죠? “내 노래는 이쑤시개 값”어제 이 기사를 봤는데 아침 출근길 판교 천변을 걸으며..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요 대목..보통 1000곡을 듣는다고 가정하는데, 곡 하나에 6원으로 칩니다. 여기에 40%, 즉 2.4원은 멜론 등 음원판매사이트가 가져가고, 60%인 3.6원이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데, 제작자 44%, 작곡, 작사가가 각각 5%, 가수, 연주자가 6%를 나눠갖습니다. 가수에게 최종 돌아오는 액수가 0.36원이란 소립니다. === 음원 수익의 40%가 '관문'(portal) 멜론이 가져간다는 건데.. OS 관문인 애플이 30%를 가져가는 것에 비해서도 일단 많구요. 어제 굿인터넷클럽에서 마침 애틀러스 리서치의 장중혁 부사장께.. 더보기
<임팩트 투자> 좋은 뜻이라면 시장에서도 이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 S대 졸업 후 3년 간 서울 봉천동에서 지역 커뮤니티 활동하면서 경실련의 정책실 간사 활동. 이어 신용평가회사에서 크레딧 애널리스트로 일하기 시작한 뒤(으응?) 런던정경대(LSE)에서 회계/재무 석사 과정을 마치고(헐~) 시티 등 잘난 투자은행에서 일하다가(흐미..) 2005년 G마켓에 CFO로 합류. 2006년 야후에 전략적 지분 매각, 나스닥 상장, 2009년 이베이와 M&A 등을 마무리 한 뒤, 앤젤투자자.. 저런 경력 앞에 호기심 안 갖기도 힘들죠. “운전 할 때 고개를 돌려야만 볼 수 있는 사각이 있는 것처럼, 투자에도 관심을 두어야 할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투자에도 수익과 함께 사회적으로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하는 디쓰리쥬빌리(D3)의 이덕준 대표. 그가 말하는.. 더보기
'안전사회' 스웨덴의 비밀. 사람이 먼저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1988년 방한했을 때 그는 통역이었다. 이태원 나들이에 나선 국왕이 해밀턴 호텔 가게에서 스카프를 집어들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누군가가 국왕의 팔을 붙잡고 스카프를 내려놓게 했다. 감히 폐하를 막은 당시 주한 스웨덴 대사 부인은 “같은 스카프가 옆 골목에 가면 더 싸다”고 했다. 놀라운 일은 이어졌다. 수행원에 대사관 직원들 여럿인데 국왕이 물건 산 쇼핑 봉투를 다 직접 들고 다녔다. 대신 들어주는 ‘가방모찌’가 없었다. 권위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 나라, 스웨덴을 그는 그렇게 마음에 담았을까. 유럽연합집행이사회 안보자문역 조명진 박사님 얘기다. 대학 때 스칸디나비아어를 전공한 후 영국 LSE에서 유럽학을 공부한 조 박사님은 23년 간 유럽에서 살았다. 남들 보다 유럽을 많이.. 더보기
<망중립성> 유튜브는 공짜, 국내 기업은 수십, 수백억 쓰는 망 비용 망 비용 구조가 아주 이상합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아주 이상한 구조. 워낙 이상하다보니..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텐데, '반론' 환영한다는 얘기를 먼저 해둡니다. '공론화', '논의' 매우 환영합니다. ㅎㅎ 국내 동영상 서비스는 연간 수십~ 수백 억원의 망 이용 대가를 트래픽 비용으로 망 사업자에게 냅니다.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같은 서비스를 비롯해 아프리카TV, 판도라 등 동영상 서비스는 다 그래요. 동영상이 다른 문자나 메시지, 뉴스 등 텍스트 혹은 기껏해야 이미지인 서비스보다 대역폭을 훨씬 많이 쓰기 때문이죠. 문제는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동영상 시장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구글 유튜브는 공짜로 씁니다. 동일한 시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끼리 비용 구조가 .. 더보기
<망중립성> 상호접속 등 공부자료ㅠ 라는 책에서 전응휘 선생님 설명 부분>>> 2014년 4월 정리했던 내용... 백업자료로 올려놓습니다.... 공부해야 해서ㅠㅠ ====================== “늘어난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려면 상호접속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 - 상호접속(interconnection) : 개별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각각의 네트워크가 보유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 직접접속(Peering) : 두 개의 네트워크가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연결하는 접속의 한 형식. 무정산 원칙. - 중계접속(Transit) : 두 개의 네트워크가 차등관계에서 쳔결하는 접속의 한 형식. 열위에 있는 네트워크가 일정 대가를 중계접속료(Transit Fee)로 지불한다. - 유료직접접속(Paid Peering).. 더보기
<표현의 자유> 검열시대 이야기를 대중문화 전문지가 넘겨받았군요 레진코믹스 사태 덕분에 아이즈가 이런 글도 써주고ㅎㅎ 완소 대중문화 전문지 아이즈가 이렇게 나설 정도라는 자체가 재미난 시대.. 차단 사회│① warning.or.kr의세상 그래서 지금 이곳은 차단 사회다. 어떤 대의를 위해 대중의 권리 일부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이 사회적 합의 과정을 대체했다는 점에서 그렇다.차단 사회│② 전두환의 3S 시대 vs 박근혜의검열시대 차단 사회│③ 방통심의위와 함께하는 음란마귀 테스트 ===== 각자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가 올바르다고 믿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담당자들이 직무에 최선을 다한 것이 가져온 결과는 당혹스럽죠.내 아이가 음란물에 노출되면 어떻하지? 라는 걸 걱정하지만... 다들 그렇게 억압된 금기를 눈팅하며 자랐겠죠. 부모야 절대 알 수 없지만 적당한 성 충.. 더보기
<인터넷> 정보매개자가 뭐길래.. '마닐라 원칙' 만세 글로벌 시민단체들이 '마닐라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하게는 “Manila Principles for Intermediary Liability”. 전자프론티어재단(EFF)를 비롯해 국내 오픈넷 등 다양한 단체들이 정부와 정보매개자(intermediary)의 법적 책임에 대한 원칙을 온라인으로 논의했고, 지난주 마닐라에 모여 회의, v1.0을 완성해서 24일 발표했습니다. International Coalition Launches 'Manila Principles' to Protect Freedom of Expression Worldwide - New 'Best Practice' Roadmap to Protect Rights and Promote Innovation EFF의 정리가 깔끔하구요ㅎㅎ 한국에서.. 더보기
<미디어> 돈 내고 보고 싶어요, 뉴스펀딩 뉴스펀딩에 대한 외부 기고. 관훈저널 2015년 봄호에 실렸습니다. ======= “사람들은 점점 뉴스를 읽지 않습니다. 대신 게임을 하거나, 지인의 페이스북을 봅니다. 저널리스트들은 피땀 흘려 취재해 쓴 기사가 정보의 파도 속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과 저널리스트들을 어떻게 연결시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다음카카오 뉴스펀딩 소개글이다. 다음이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한 지 햇수로 13년. 뉴스를 생산하지 않는 유통 플랫폼인데 2003년 ‘미디어다음’이라고 명명하고 스스로 미디어로 출발했다. 뉴스를 생산하지 않아도 미디어일까? 포털은 2009년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라는 법적 지위를 얻었지만 자격 논란은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