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언론사 다시 쓴 MBC 판결, 사심 가득 코멘터리 "공정방송을 위해 싸운 파업은 정당했다" 지난 1월 17일 MBC의 해고와 징계는 무효라는 1심 판결 소식에 많이 울었습니다. 아무리 노동3권이 바보 취급 받는 시대라지만, 법대로 하면 해고가 무효라는 판단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판결 내용은 그보다 훨씬 더 깊은 뜻을 담고 있더군요.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그래서, 이번 판결문을 조목조목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그 와중에 두번째 판결이 또 났죠. MBC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19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두 판결 모두 방송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 정당했다는 것이 핵심. 왜 파업을 했고, 왜 그 파업이 정당하다는 것인지, 방송에게 공정성 의무란게 뭔지.. 이 부분만 발췌 요약하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MBC 노조가 20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