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 돈 내고 보고 싶어요, 뉴스펀딩 뉴스펀딩에 대한 외부 기고. 관훈저널 2015년 봄호에 실렸습니다. ======= “사람들은 점점 뉴스를 읽지 않습니다. 대신 게임을 하거나, 지인의 페이스북을 봅니다. 저널리스트들은 피땀 흘려 취재해 쓴 기사가 정보의 파도 속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과 저널리스트들을 어떻게 연결시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다음카카오 뉴스펀딩 소개글이다. 다음이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한 지 햇수로 13년. 뉴스를 생산하지 않는 유통 플랫폼인데 2003년 ‘미디어다음’이라고 명명하고 스스로 미디어로 출발했다. 뉴스를 생산하지 않아도 미디어일까? 포털은 2009년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라는 법적 지위를 얻었지만 자격 논란은 부.. 더보기